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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사)내부장애인협회(이사장 황정희)는 지난 4월 25일부터 4월30일까지 북서울미술관 스튜디오 3에서 생활환경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생활환경복지 현장에서 교육을 전담할 제1기 교육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발맞춘 생활환경복지 실천 전문가로서 사회 전반에 첨병이 될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 배출된 생활환경복지사 중 교육 관련 실무 경험과 열의가 있는 15명을 우선하여 선발하였다.
오랜 기간 풍부한 전공지식과 강의 경험을 축적해 온 대학교수와 환경보건 전문가, 환경교육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 현황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수 학습법 ▲명강사 스킬 ▲융합적 환경교육 도구 개발법 ▲생애주기 환경 질병부담 ▲환경교육을 위한 교안 작성법 수업 ▲대상자 이해 분임 토의 등의 이론, 실습교육과 서울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탐방하여 재활용품 선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장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생활환경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교육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교육 위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사)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우리의 생활 방식과 소비 습관, 에너지 이용, 자원 관리와 실천 방법을 지도할 생활환경복지 전문 교육강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왕희윤(고려정공(주)실장)은 “평소 대기 환경과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생활환경복지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자격 공부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나누고 싶어 교육과정에 참가하였는데 교육받는 동안 빡빡한 일정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은미 토레스(주) 대표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적용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내부장애인협회에서는 생활환경복지 교육강사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지자체 또는 기업에 ESG경영 컨설팅 및 교육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ESG 경영 전문성을 보유하고 민관 탄소 정책을 지원하는 역량 있는 환경전문가로서 생활환경복지사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에 앞장서는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