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방문 민원인 안내 살피미(美) 역할 ‘톡톡’
민원 서비스 대기시간 단축, 친절 생활화로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노력
기사입력 2024-04-25 1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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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공직자의 친절·청렴 브랜드 향상을 위해 민원실 방문 민원인 안내 살피미(美) 운영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안내 살피미(美)는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대기시간 단축, 친절의 일상화, 민원 취약계층 안내 등을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400여 명이 찾는 민원실 내에 살피미(美)는 고령층, 장애인 등 모든 서류 작성 안내, 여권 발급 등 구술대필 서비스, 민원인 편의용품 지원, 부서 직결 민원 담당자 연결 안내 등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여권 발급 신청할 때 영문 이름 등 신청서 작성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절한 안내 살피미(美)로 인해 쉽고 편하게 여권 발급 신청을 마칠 수 있어서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또는 방문자 등에게 종합민원실은 군 행정의 얼굴 같은 존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소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응대로 방문 목적의 최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종합민원실은 생활민원 접수·안내, 주민등록 등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취·등록세, 차량등록, 지적·토지 등 15개 창구 운영으로 1일 평균 50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