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아파트 화재 대비 불나면 살펴서 대피 적극 홍보
무조건 대피보다 화재발생지점과 불길 연기의 영향여부 등 대피여건 판단
기사입력 2024-04-17 09: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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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공동주택(아파트)화재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불나면 살펴서 대피’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17일 말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아파트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적인 대피가 아닌 화염ㆍ연기 확산 경로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서승호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상시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와 피난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