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 바둑대회 성료
지역 사회 문화교류 및 친목 형성에 기여
기사입력 2024-04-15 13: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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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바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바둑 애호가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전남 일반부, 전남 학생부, 고흥부로 나누어져 고흥을 비롯한 전남 지역 많은 바둑 귀재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 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교육장 등 어느 대회보다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전남 최강부 우승은 함영우, 전남 일반부 갑,을,병조 우승은 음승리, 최경하, 김명일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고흥 최강부 우승은 신효성, 일반부는 신석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고학년 우승은 박주원, 저학년 우승은 정온유 선수가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스포츠 강군 고흥군에서 바둑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바둑동호인들과 상생해 협력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권 고흥군바둑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바둑을 통한 문화교류와 친목 형성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내년에는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