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유농업 발전 세미나 개최
치유농업 사례 공유로 고흥군 발전방향 마련
기사입력 2024-04-05 13: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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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 고흥군이 지난 3일 포두면 신촌 꿈이룸센터에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와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그 범위는 식물, 동물, 곤충뿐만 아니라 농촌환경·문화·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까지 모두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의 연구·기술 보급 사례 공유를 통해 고흥군 치유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 특강과 고흥군 치유농업 사례 발표, 치유농업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 안내, 참석자들 간의 치유농업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운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발전 세미나에서 토의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고흥군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4개의 치유농업시설 (마을 2, 농장 2)를 지원했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43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