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2024년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발표
고흥소방서, 2024년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발표
기사입력 2024-04-01 09: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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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소방서는 관내 봄철 화재 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현장과 노유자시설,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흥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175건이다. 원인은 부주의 107(61.1%), 기계적 요인 28건(16%), 전기적 요인 26건(14.8%), 기타요인 14건(8%) 등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는 산불ㆍ들불 등 임야화재가 43건으로 전체 화재의 24.5%를 차지해 가장 많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주거화재가 16건으로 9%가량의 비중을 보였다.
서승호 서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면서 “화재 발생원인 중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