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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의 섬·해양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4 전남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중 18세에서 45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공모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연안 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캠핑, 차박, 어캉스 등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부터 지역 명소나 특화자원을 활용한 섬·해양 관광기념품까지 총 5개 분야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발해 총 1천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1건에는 전남도지사 상과 250만 원의 시상금, 우수상 3건에는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상과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 6건과 입상 10건에도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청춘어람 육성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섬·해양 관광상품을 기획해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섬·해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남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jeonnam.go.kr)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ij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