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 상수원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체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4-03-27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하수도사업소, 정수장 운영 관리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상수도대행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호형정수장 수원지에서 환경보호 켐페인 등 자체 행사를 추진했다.
매년 3월 22일은 UN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에는 매년 주제를 달리해 물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물의 보존과 깨끗한 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물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UN에서 발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공식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으로, 물은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물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속 평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주제이다.
군에서는 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흥읍 일원에 상수도 공급을 하고있는 호형정수장 수원지인 호형제에서 상수원 환경보호 캠페인 및 저수지 주변 쓰레기, 폐비닐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상수원 보호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