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풍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 개최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결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
기사입력 2024-03-26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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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풍양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풍양면 민·관 합동 복지기동대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복지기동대 활동 성과 보고와 올 한해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결과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기동대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풍양면 우갑선 복지기동대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단순한 일상생활 불편조차도 해결하기 힘들어하던 취약계층이 복지기동대 출동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자원봉사에 더욱 앞장서서 활동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취약계층 46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난방·보일러 수리, 씽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형광등·문고리·수도 교체 등 소규모 수리 활동을 추진했으며, ‘부르면 언제든 O.K.’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밀착형 인적 안전망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