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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에 출전한 수피아여중은 예선 리그에서 춘천봉의중을 92 대 53, 수원제일중을 62 대 56로, 전주기전중을 83 대 41로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상주여중을 64 대 35로 꺾고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수원제일중을 74 대 49로 제압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팀 주장 김담희(포워드) 선수는 득점상·리바운드상·수비상·최우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담희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131득점(경기당 평균 26.2점), 99리바운드(평균 19.8개), 17어시스트, 18스틸, 31블록슛을 기록했다. 수피아여중 윤새나 감독과 이선영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3개 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연맹회장기대회,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고, 2년 연속 4개 대회 전국규모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대회 우승과 2연패를 축하한다.”라며 “오는 5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갑수 체육회장은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리는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수피아여고 농구팀도 함께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