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봉래면 기관·사회단체 협의회, 인구 증가 대책 머리 맞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전 면민 분위기 확산 주력
기사입력 2024-03-25 16: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 봉래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면장실에서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은 고흥군 인구 증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내 고장, 내 직장 고흥군 주소 갖기 운동’ 등 자발적으로 인구 증가 시책에 참여하는 운동이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나로도 수협, 나로도 해경파출소 등 면내 기관장과 번영회장, 노인회장, 이장단장, 면 부녀회장 등 15명의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전입인구 5명을 책임지는 가칭 ‘봉래면민 되기 챌린지’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군에서는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고흥군 주소 갖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