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레슬링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서 금1·동1 획득
전남체육회 장은실·장동혁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2024-03-25 07: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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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체육회 레슬링팀이 국가대표 배출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라남도체육회 레슬링팀 장은실 선수와 장동혁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들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68kg급에 출전한 장은실(전라남도체육회)은 1회전 최유정(충북보건과학대)를 만나 10-0으로 승리, 2회전(준결승)에서 권즈믄(인천환경공단)에 3-1로 폴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유빈(용인대)에 10-0으로 승리하며 여자일반부 68kg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장동혁(전라남도체육회)이 자유형97kg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부전승, 2회전에서 이현우(인천골드레슬링팀)을 만나 10-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최민기(충남도청)에 3-1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박근철 전남체육회 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매우 기쁘다“며 ”이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님과 김화영 전남레슬링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진호 회장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발전과 전남레슬링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