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중기 혁신사업’에 전남 3곳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중기 혁신사업’에 전남 3곳
곡성·영광·영암…중기부와 행안부 기업·일자리 연계 사업
기사입력 2024-03-21 14: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J3Xf9E0o_77a1d82929722f42c188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곡성군, 영광군, 영암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주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 기획해 지역 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일자리 연계(콜라보) 사업이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이 공모에 참여해 22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남에선 ▲곡성군 ‘케이(K)-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 ▲영광군 ‘이(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 ▲영암군 ‘조선산업 친환경·고부가 전환 촉진 생태계 육성’이 포함됐다.

 

곡성군 ‘케이-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은 기업 지원 사업이다.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백화점(대형마트)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영광군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도 기업 지원 사업이다. 시험평가, 애로기술 지원,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영광군 지식산업센터에 이-모빌리티 공동 A/S 센터 구축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 ‘조선산업 친환경·고부가 전환 촉진 생태계 육성’ 역시 기업 지원 사업이다. 우수사례(앵커기업)을 발굴하고 친환경선박 협동조합(가칭) 운영을 활성화하며, 국고사업 발굴 등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차세대 친환경 소형선박 1식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3개 시군이 기획한 약 137억 원의 기금투자계획, 기업지원계획 등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사업 컨설팅을 지원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과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자원 발굴, 중소기업 육성,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 시책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산업기반 확충, 기업 육성 확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이 가진 특화산업 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