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사업 선정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역대 최고 국비 12,200만원 확보, 전년대비 3,900만원 증액
기사입력 2024-03-18 2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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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는 종목별 자치구 지역 리그 정착화, 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증대를 위해 도입됐으며, 다세대·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리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구 종목단체에 등록된 동호회 및 소관 자치구 내 동호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풀리그로 운영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 중인 승강제 리그 7개 종목(축구, 야구, 탁구, 당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은 제외된다.
올해 리그 운영은 전년도 보다 3,900만원 추가확보 된 예산을 활용하여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달 20일까지 각 구 체육회의 리그 운영 계획서를 취합하여 3월 말 선정 후 종목별로 리그가 시작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광주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호회 리그 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사업에서는 4개구(동·서·남·북구)의 게이트볼, 스쿼시, 풋살 등 10개 종목 102개팀, 3,286명의 동호인들이 지역 리그에 참여하여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