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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은 대민 행정업무의 시작점이자 최일선인 읍·면사무소 공직자와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과 주민이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종 청렴시책 설명과 공직자들이 숙지해야 할 법령 및 기준 안내, 일선 공직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고흥군에 커다란 청렴과 친절 물줄기를 만들 것이란 확신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종전까지의 형식적인 컨설팅과 다르게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일선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설 명절 청렴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서약서 서명운동 전개, 청렴 아침방송, 청렴 콘서트 등을 추진했고 앞으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외부 컨설팅, 청렴 추진회의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