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귀농인 34명에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비 60억 원 융자 지원
기사입력 2024-03-14 14: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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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귀농 창업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귀농 사업 대상자 34명에 대한 60억 원(창업 51, 주택 9)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이날 사업추진 지침과 융자실행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1.5%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의 불편·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귀농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