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전국 최초 우주항공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개강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5월 고흥우주항공축제서 본격 활동
기사입력 2024-03-14 14: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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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고흥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기획한 ‘우주항공 해설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나로호 1차·2차 발사생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정홍철 스페이스 스쿨 대표, 김영진 과학동아천문대 별 스카우트 단장 등 대전 대덕과학연구단지 박사들의 강의와 현장실습 총 8개 강좌로 진행된다.
우주항공 해설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교육 초점을 맞춰 관광객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천체 관측 및 앱을 활용한 국제 우주정거장(ISS) 추적관찰’, ‘인공위성 자세 제어 체험’과 해설사 매너 및 의사소통 교육을 포함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한 우주항공 해설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관광객과 만나 볼 수 있다”며 “추후 우주항공 여행상품 개발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