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하천 재해 예방·복구사업 신속 추진 온힘
11일 편입 토지 보상 업무 시군 담당자 40여명 직무교육
기사입력 2024-03-11 16: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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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1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보상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하천 재해 예방·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직무교육을 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편입토지·지장물 보상 업무와 토지 소유자의 높아진 권리의식,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하고, 담당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보상원에서 보상관리사, 변호사 등을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하천 사업 추진 관련 토지 보상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 인정부터 재결 신청까지의 보상 절차 설명 ▲토지 보상 관련 소송 사례 ▲보상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 토지 보상 실무뿐 아니라 법률 사례까지 보상 업무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점 위주로 진행됐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연됐던 보상 업무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하천재해예방사업, 하천재해복구사업 등 하천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