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배움에 나이가 어디있나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아름학당] 입학식 및 진급식
기사입력 2024-03-10 07: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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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 중 한 단계 위로 진급하는 진급생 60명에게는 수료증을 , 새로 입학한 입학생 8명에게는 환영의 인사와 교재 등을 전달하는 이 행사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입학식을 앞두고 “떨려서 어제밤에 한숨도 못 잤다”라고 이야기하는 어르신의 얼굴에서 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학생 처럼 상기된 표정의 얼굴이 보였고 2단계에서 3단계로 진급하는 진급생은 이제 남은 1년을 끝까지 건강하게 수료하여 꼭 초등학력인정서를 받겠다는 굳은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먼저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선배가 신입생에게 전하는 환영의 인사에 참석자들의 마음이 뭉클해지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정희 관장은 “배움에 나이가 없지만, 큰 용기를 내어 아름학당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비문해 무학력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