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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군민 생활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지난해 대비 2개 분야 8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레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고흥군 친절·청렴의 고흥군 브랜드 정착과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을 투트랙으로 민원서비스 고객 만족도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매월 2회 65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지적·측량 안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1:1 맞춤형으로 상담한다. 특히 올해는 각종 계약·협약 등 상담이 가능한 ‘우리동네 마을행정사’를 추가 운영하는 등 6개 분야로 확대해 지난 7일까지 23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농번기 바쁜 주민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 이후 2시간(18:00~20:00) 동안 군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대상 업무로는 여권 발급신청,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신청 등 10종에 올해부터는 토지·임야대장 등 지적공부 7종 및 비법인등록 증명 발급을 추가 확대로, 지금까지 1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친절교육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민원인 후견인제 운영 ▲ 원스톱 복합민원서비스 사전 예약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사회적 구성원을 고려하여 군민의 생활편의 민원행정 제고를 위해 서비스 분야도 전년보다 더 넓혔다”며, “민원행정은 군민이 만족해야 큰 의미가 있다는 마인드로 친절·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