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 2024년 장학진흥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면내 초등·중학생 전원 및 고등·대학생 성적·복지분야 총 42명, 880만 원 지원 예정
기사입력 2024-03-07 13: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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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점암면 장학진흥위원회는 지난 4일 면장실에서 장학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8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진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시책에 맞춰, 면 장학금과 면민의 날 표창 인원 확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면내 초등·중학생 전원(38명)과 고등·대학생 성적우수 및 복지분야에 각각 1명씩 총 42명에게 8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김일우 위원장(점암면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앞서 군 인구 늘리기 정책 일환으로 초등·중학교 대상으로 입학생·초등 4학년에게 각 30만 원, 학년별 각 재학생에게 10만 원씩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는 등 면내 지원을 통해 학교 활성화로 학생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점암면 장학진흥위원회는 면 자체 사회단체의 기탁금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 8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매년 면민의 날 행사시 평균 600여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해 면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