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12개 팀 참가, 3일 동안 열띤 경쟁 펼쳐
기사입력 2024-03-04 21: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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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짧은 대회 기간임에도 전국에서 총 11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와 김천시축구협회,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상무FC U10세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틀간의 예선 리그를 거쳐 마지막 날 본선에서는 백호리그(상위리그)와 맹호리그(하위리그)로 나누어 학년별 우승을 가렸다.
백호리그에서는 진천FC(6학년부), 진해드림FC(5학년부), 아이파크(4학년부), 구미LM(3학년부), 양산PSG(2학년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맹호리그에서는 공주FC(6학년부), 포항J&J(5학년부), 샬롬코리아(4학년부), 세천하이두(3학년부), 이형상축구교실(2학년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오는 30일, 31일 양일간'제6회 김천포도배 전국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