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 발족
주민참여 및 민경 협력치안 강화
기사입력 2024-02-29 07: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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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도경과 22개 시·군 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협의회장들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전남경찰과 치안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경찰청 지휘부, 도경찰청 및 22개 경찰서 협의회장 등 총 41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활동방향과 전남지역 주민참여·정성치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를 이끌어줄 연합회장(도경찰청 박승 협의회장) 1명과 부회장(여수 박종환 협의회장, 영광 최성규 협의회장) 2명을 선발, 위촉식을 가졌고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부임(’23.10.30) 후 경찰발전협의회 활동 우수사항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①정책 결정 위원회 참여 ② 사회적 약자 대상 자발적 지원③ 간담회를 통한 주민의견 및 정책제언 ④ 교통캠페인 등 활동
이어서 전남경찰이 중점사항으로 추진했던'주민참여 정성치안'활동과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남경찰은, 박정보 청장 부임 후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목표로 ▲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치안과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봄봄봄 지원단'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광역 사회 안전망 구축·운영ㅎㅒㅆ다.
이에 대해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장(도경찰청 박승)은 “경찰발전협의회가 각 경찰서 별로 운영되다 보니 상호 정보 공유 및 광역적인 치안협력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연합회를 구성해주어 고맙다”라며 “주민참여·정성 치안의 의미를 잘 알게 됐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는 전남 경찰의 의지가 느껴졌다. 이번 연합회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민경 협력을 더욱 강화 하고 전남경찰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참여치안 시스템 구축, 각 관서별 우수활동 공유를 통해 치안파트너로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경찰 치안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전남경찰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