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덕면 ⇔ 해남군 해양수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상호 고향사랑 기부로 지역 상생발전, 상호 우호 돈독
기사입력 2024-02-27 13: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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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도덕면은 27일 도덕면사무소에서 해남군 해양수산과(과장 김명우)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흥군과 해남군 두 지역의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해남군이 고향인 조대정 부군수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타 시군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남군 김명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특색 있는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가 활성화돼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복리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12억 3천만 원을 모금, 전국 지자체 2위를 기록했으며 기부금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