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 상시 운영
금연 상담 및 보조제 무료 제공
기사입력 2024-02-23 12: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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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는 금연 클리닉 등록 시 ▲금연 상담사 1:1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악력기, 캔디) 무료 제공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 증정 등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흡연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으로, 심혈관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연기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금연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흡연자가 금연하여 금연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351명으로 이 중 104명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흥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061-830-55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