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37회 어깨동무봉사단, 생활 속 맞춤형 봉사 전개
도덕면 내봉마을에서 2024년 두 번째 활동 추진
기사입력 2024-02-22 12: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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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22일 도덕면 내봉마을에서 봉덕리 4개 마을(내봉, 봉성, 봉동, 외봉)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 전구 교체, 얼굴 마사지 등 26개 분야에 대해 귀향귀촌협의회 등 기관·단체 약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양한방 물리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전신마사지)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신설된 반찬 봉사, 우편함 달기, 센서등 달기, 현관문 말발굽 또한 호응이 좋았다.
봉사를 받으신 마을 어르신은 “공짜로 돋보기도 받고, 마사지도 받고, 밥솥도 고쳐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3월 7일 포두면 당산마을에서 남촌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38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