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교육 진행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소아비만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알려..
기사입력 2024-02-20 13: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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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소아비만 해결하기’를 주제로, 갈수록 높아지는 비만 추세와 신체활동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품, 생활 습관 개선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박재남 센터장은 ▲소아비만의 정의와 문제점 ▲우리나라 비만 추세 ▲소아비만 치료원칙 ▲신호등 식이요법 등 소아비만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사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게 돼 좋았다.”며, “비만 예방 관리 방법을 준수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비만 예방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향상하고, 실제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고흥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급식시설로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적인 식단제공, 급식시설 위생관리, 식생활 교육 등 영양사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