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고흥읍, 도양읍 일원 2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본격 착수
기사입력 2024-02-13 1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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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고흥읍, 도양읍 일대 노후 하수관으로 인한 침수 피해, 도로함몰, 하천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하는 고흥, 도양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 말 1차분 공사에 착공한다. 사업내용으로 고흥읍, 도양읍 일대 설치한 지 2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 총 17.9km에 대해 관로 보수,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 예방, 하수 악취 저감, 도로 침하 예방, 하천오염 예방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마무리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중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