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호 탄생
(사)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성금 1000만 원 기부 ‘고흥 나눔리더 1호’ 공영민 고흥군수 100만 원 추가 기부
기사입력 2024-02-08 16: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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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8일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지회장 이형모)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고흥 1호, 전남 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기부자인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이형모 회장과 회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자 단체나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분할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형모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한 공영민 군수는 이날 1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기탁금은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게 보행 보조기, 휠체어를 제공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