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고성군에 다 모인다!
제46회 문체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40개 팀 1,500여 명 참가
기사입력 2024-02-07 17: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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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고교 축구 명문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달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으며, 40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46번째 우습 컵의 주인을 결정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MBC 경남에서 생중계된다.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동계 전지훈련과 연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한 달여간 고성군에 체류하게 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고성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업, 외식업 단체 및 관련 실과와 협조를 통해 위생과 환경 관리에 빈틈없이 하고 있으며,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유튜브(채널: MBC경남 NEWS)를 통해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고성군 방문을 대단히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