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맞이 귀성객에‘고향의 정 나눔 행사’ 연다
고흥군 4-H연합회, 지역특산품 홍보 및 체험행사 실시
기사입력 2024-02-07 12: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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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고흥군 4-H연합회 회원 20명이 설 연휴 첫날인 9일에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의 정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귀농귀촌 홍보와 더불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고흥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귀성객들에게 지역 대표 특산품인 유자차를 제공하고, 따뜻한 어묵과 인절미 시식, 떡 메치기 체험행사 및 귀농귀촌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흥군 4-H연합회 김승재 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복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설맞이 행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4-H 이념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으로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후계 농업인으로 육성되고 있는 학습단체로, 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