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온 가족 추억을 담는 설 특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룡 복주머니, 청사초롱, 로켓, 팽이, 딱지 만들기로 새해 꿈과 미래를 꿈꾸다
기사입력 2024-02-07 12: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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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2.9~12)을 맞아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면 특별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단, 설 당일(2.10)과 대체공휴일 다음 날(2.13)은 휴관한다.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 용 복주머니·청사초롱·로켓·팽이 만들기·전통 딱지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특별 체험료는 해당 기간에만 개당 1,000원(딱지 무료)으로 제공된다.
단, 상설 체험인 분청사기 만들기는 내 손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체험으로, 하루 각각 오전 10:30과 오후 13:30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1인당 10,000원이다.
특별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분청문화박물관에 방문하면 조종현·조종래·김초혜 가족문학과과 갑재민속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으며, 현대 도예 특별전시인 <유려한 미美>와 2023년 국제도자창작워크숍 작품 전시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을 맞아 귀향객과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체험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