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춘천시,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가져
문화·예술, 체육, 농업,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 논의
기사입력 2024-01-30 1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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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9일 자매결연도시 강원도 춘천시 경창현 자치행정과장 등 13명의 실무협의단이 고흥군을 방문한 가운데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두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한층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주요 협의내용으로 모범공무원 국내 연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벤치마킹 등의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의 체육회, 예술단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친선경기 개최, 각종 문화행사 교류 등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논의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춘천시와 폭넓은 분야별 교류를 협의하며 협력사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 고흥군과 춘천시가 자매도시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과 춘천시는 지난해 2월 28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6월 춘천시 대표단이 방문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우주항공산업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제49회 고흥군민의 날에는 춘천시 시립합창단이 방문해 멋진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제21회 춘천시민의 날에는 고흥군 대표단이 춘천시를 방문하는 등 양 지자체 간 우정을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