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따뜻하고 편안한 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한파 속 관내 경로당 644개소 보일러 긴급 점검실시
기사입력 2024-01-25 1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낮에도 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644개소 경로당의 보일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상이 발견된 보일러는 경로당 현대화시설 지원을 통해 긴급한 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부담 없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대상으로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경로당은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로당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고흥군은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는 주말 사이에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경로당을 개방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