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절기 ‘생명 나눔’ 헌혈행사 발길 이어져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 행사에 주민·공무원 등 106명 참여
기사입력 2024-01-24 1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으로 관내 3개소에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와 학교 방학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문화를 확신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헌혈 차량 4대가 2개 팀(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고흥종합병원 주차장)으로 배치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민·공무원·의료기관 등 10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군청 입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자(회장 김연숙) 회원 10여 명이 헌혈 홍보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헌혈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고흥군 보건소 박준희 소장은 이번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혈액 수급 안전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동절기·하절기 연 2회 이상 헌혈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