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장수저수지 준설 착착 진행중... 2월말 준공 예정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2024-01-18 12: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해창만 간척지의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장수저수지 준설사업을 시행 중이다.
고흥군은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장수저수지 퇴적토 3만 6천㎥를 준설 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2월 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해창만 지구 20ha의 농지에 공급할 농업용수 3만 6천 톤이 추가 확보되는 효과가 있어 올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영농철만 되면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용수공급 대책으로 국·도비 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개보수 13개소 및 준설 4개소, 관정 개발 6개소 등 가뭄 대비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