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담양군 물순환사업소 ‘고향사랑기부제’교차 기부
부서 단위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 및 물 관리 업무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4-01-11 13: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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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와 상호 간 교차 기부하며, 올해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첫 신호탄을 보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작년에 이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양 지자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18명씩 총 36명으로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했으며, 뿐만 아니라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상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등이 속출하고 있어 상수도 동파 예방 및 해결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뜻을 모아 참여해준 우리 사업소 직원들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계속적인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물 관리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