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화랑훈련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군·경 합동상황실 간 공유체제 구축 등 훈련 실적 인정받아
기사입력 2023-12-29 1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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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남도로부터 2023년 화랑훈련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실시한 2023년 화랑훈련 기간 훈련 준비 및 훈련 사항 준수, 내실있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군·경 합동상황실 간 공유체제 구축 등의 훈련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통합방위 작전계획 및 통합방위예규 등 계획 분야에서 합동참모본부와 제2작전사령부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고흥군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준비 단계에서부터 사후 처리까지 화랑훈련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을 들어 22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선양규 부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흥군 통합방위의 중심적인 위치인 지자체로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각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조를 통해 고흥군의 방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