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육 발전 헌신 광양 이중규 원장 국민훈장
복지부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전남 9명 수상
기사입력 2023-12-20 16: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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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이중규 광양 진상어린이집 원장이 지난 19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이중규 원장과 함께,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명으로 총 9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중규 원장은 결손가정 등에 무상보육하고, 장애아 보육에 힘쓰는 등 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장에서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순자 용강어린이집 원장(광양)은 인성교육과 영유아 권리존중 우수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미양 옥토어린이집 원장(완도)은 취약보육 활성화에 열정적이고 솔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의 영광스런 정부포상을 축하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는 모든 어린이집 관계자와 보육교직원께서도 자긍심과 보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보육 교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유아 숲 현장체험비 지원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