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눔문화 참여 한전KPS에 감사패
저소득층 아동 주거개선 위해 1천만 원 후원 등 공로
기사입력 2023-12-18 15: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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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저소득층 아동 주거개선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한 한전 KPS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 박근호 한전KPS 기획처장,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전 KPS는 지난달 9일 화순에 준공한 ‘전남 8호 천사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천사보금자리는 2015년부터 시작된 동서화합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경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남에 8개소가 둥지를 틀었다.
박근호 한전KPS 기획처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서화합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도록 온정을 베풀어준 한전KPS를 비롯한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