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대표팀, 아시안컵서 우즈벡-호주-대만과 한 조
여자 U-20 대표팀이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A조에 편성됐다. 사진은 지난달 우즈벡 원정 평가전 출국 전 파주NFC에서 촬영한 대표팀의 모습.
기사입력 2023-12-15 21: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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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가 15일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우즈벡, 호주, 대만과 조별리그 A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박윤정 감독 선임 후 치르는 첫 메이저 대회로,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내년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벡에서 개최되는 U-20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2위 팀까지 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에 아시안컵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한편 한국은 같은 조에 편성된 우즈벡과 최근 평가전을 가져 각각 5-0, 7-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한국의 마지막 우승은 2013년 대회로,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19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2021년엔 코로나 여파로 대회가 취소됐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조: 우즈베키스탄, 한국, 호주, 대만
B조: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