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인재 육성을 향한 (재)보성군장학재단 잇단 기부 물결
광주은행 5백만 원, 전라도개발 5백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2백만 원, 율어면 선영만 1백만 원 기탁
기사입력 2023-12-13 12: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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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 따르면 광주은행 (행장 고병일) 5백만 원, 전라도개발(대표 안주호) 5백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임병남) 2백만 원, 율어면 시목마을 선영만 씨가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총 1천3백만 원이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등 보성교육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5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2021년 2백만 원, 율어면 시목마을 선영목 씨는 2021년 1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율어면 시목마을 선영만 씨는 “10년 전 자녀가 장학금 수혜자로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기에 보성 미래 주역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라도개발 안주호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임병남 지사장은 “농어촌과 지역 인재가 함께 발전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은행 박성우 부행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현재 장학재단 기금 178억 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 교육 발전 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