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365일 꺼지지 않는 논스톱 보육 실현
국공립 하얀어린이집’ 주말 공휴일형 어린이집에 선정
기사입력 2023-12-08 21: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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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 고흥군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말․공휴일형 보육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에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전국 40개소를 선정하여,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국공립 하얀어린이집이 선정되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어린이집을 운영함으로써 고흥군 부모들의 영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 하얀어린이집(고흥읍 두원로 24)은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5년간 연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1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주말과 공휴일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내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주말․공휴일에 이용가능한 어린이집이 없어 도시 대비 보육인프라에 부족함이 있었으나, 금번 사업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틈새없는 안전하고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인구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