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노란소쿠리(두원면 소재)에서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 ‘주민 여행기획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주민 여행기획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주민 여행기획단’은 고흥 주민이 직접 고흥만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이야기가 담긴 고흥 여행 스팟 및 코스 개발을 위해 참여한‘주민 여행기획단’ 25명 전원이 수료하였다.
‘주민 여행기확단’이 멘토단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여행 코스 테마는 ▲고흥‘섬’여행(멘토: 김민수 여행작가) ▲고흥‘탐조’여행(멘토: 김경원 남도생태연구소장) ▲고흥‘미식’여행(멘토: 최갑수 여행작가) ▲고흥‘걷는 길’여행(멘토: 김강수 여행작가) ▲고흥‘청년’여행(멘토: 김꽃비 청년기획자)이다. ‘주민 여행기획단’의 총괄을 맡은 천소현PM(여행작가, 오히려 컴퍼니 대표)을 비롯한 각 테마별 전문 여행작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고흥만의 이야기가 있는 코스 개발을 도왔다.
이날 수료식은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주민 여행기획단’에 참여하며 각자 7주간 발견한 최종 여행 코스에 대한 발표, 참여 소감,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고흥 주민A씨는 “무료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민 여행기획단’으로 고흥을 돌아다니며 고흥의 매력을 더 알게 되었고 활기찬 일상이 되었다.”,“다음 해에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이 진행되어 사계절의 고흥에 대해 알아가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명 문화기획자, 여행작가들을 멘토로 만나고 배워 영광이었다.” “내년의 노마드 고흥을 기다리며 자발적으로 활동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소감과 소회가 이어졌다.
‘주민 여행기획단’이 발견한 고흥의 일상과 여행지로서의 매력은 ≪KTX 매거진≫(2023. 12월호)과 ≪Travie≫(2023. 12월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 여행기획단’과 멘토가 함께 발굴한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의 여행코스는 12월 13일(수)~12월 15일(금) 고흥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고흥 삶”(2023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문화여행『노마드 고흥』‘고흥 필링여행(가제)’가이드북은 멘토단과 참여 주민 공동저자로 발간되며, 멘토단 서문과 주민의 스팟 소개 에세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