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제1회 민간인 통역사 외부과정 운영
민간 통역인 역량 강화를 통한 외국인 수사 인권 및 대국민 만족도 향상 일
기사입력 2023-12-08 07: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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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지난 6일 재난대응실습장에서 ‘제1회 민간인 통역사 외부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해양경찰청에 등록된 민간통역사 11명을 대상으로 민간 통역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외국인 사건·사고 관련 해양경찰수사의 신뢰성과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법 통역에 관한 기초 이론 △해양 및 법률 용어 △형사 사건 통역 등 이론과 함께 △모의선박실습장 체험 △해양재난대응실습장 체험 등 실습으로 진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관계자는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보호와 경찰조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통역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간통역사가 더욱 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