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팡팡” 완주군수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스트레스 팡팡” 완주군수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기사입력 2023-12-07 17: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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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복싱협회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 도내에서 생활체육 복싱인구 남·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그동안 완주군에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별 대회가 펼쳐졌는데 생활체육 복싱대회는 완주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 선수들의 스트레이트, 어퍼컷, 훅, 바디 등 화려한 기술과 날렵한 몸놀림을 생생하게 관람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에 출범한 완주군 복싱협회는 1990년대 12연승 무패의 기록으로 Jr.밴텀급 동양챔피언에 오른 고인식 선수 등 200여 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단체로, 두 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대회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군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고, 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한 선수,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