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년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만들기 위한 한 걸음 읍면 장애인 업무 담당자 포함 전 직원 교육 참여,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
기사입력 2023-11-30 13: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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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장애인 업무 담당자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회보장급여 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 유무를 떠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의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 참석대상이 아닌 전 직원은 사이버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차정환 강사가 ‘직장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행복이음 핵심요원으로 활동 중인 고흥군 류진국 주무관의 사회보장급여 업무와 관련해 사회복지 실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사회복지 공무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나아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선 복지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