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月刊시사우리]대한검도회에서 주최하는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검도인·단체가 표창을 휩쓸었다.
전라남도검도회(회장 장동우)는 25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3 검도인의 밤 및 대한체육회장기대회 환영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 장학금,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올해 최우수선수상은 무안군청 유하늘이 수상했다.
유하늘 선수는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제104회 전국체전 단체전 2위, 각종 대회에서도 상위입상하며 ‘최강검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뒤 이어, 우수한 학생선수에게 주어지는 이순종 우수선수 장학금은 초당대학교 윤하늘(4학년) 학생이 수여했다.
올 한해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게 주어지는 우수단체상은 일반부 무안군청, 대학부 목포대학교가 차지했고, 우수지도자상에서는 일반부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 대학부 문선욱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청과 목포대학교는 지난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하며 검도 종합 2위에 기여하였으며, 올해 열린 동계전국실업대회 준우승, 춘계 및 추계 전국실업대회 우승, 제65회 춘계전국대한검도연맹전 우승, 각종 대회에서도 상위입상을 차지한 바 있다.
장동우 전라남도검도회장은 “2023년 검도발전을 위해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는 행사에서 우리 전남검도인이 많은 표창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 전남검도와 전남체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