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보성군, 문덕면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기사입력 2023-11-28 11: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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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기른 배추 3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60세대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대상 가구에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 대비 시설 안전, 난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충북 지역 등에서 문덕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농산어촌 유학생 4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지역민과 친목을 다지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덕면 새마을부녀회 조순옥 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작은 손길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있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문덕면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