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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온정이 넘치는 겨울나기’ 특화사업으로 경로당과 취약에 베게와 이불 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32개 마을, 44개 경로당에 겨울을 보내실 건강 목배게 397개, 이불 32개와 더불어 취약계층 2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포근한 겨울 이불 20채를 정성껏 준비해 포근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명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농한기에는 마을 경로당에 모여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데 배게와 이불을 통해 더 편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좋았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이불로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어 안심됐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지원한 후원 물품이 경로당과 가정마다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과 그동안 좀도리 성금 기탁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과역면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건강배달사업 ▲가정의 달 맞이 효 선물 지원 ▲마을 어르신 건강 목베개 나누기 ▲따뜻한 겨울 이불 지원 등 4개 사업을 연중 추진하여 어려운 과역면민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
한편, 좀도리 성금은 과역면민들이 기탁해 준 성금이 마중물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참여해 2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기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